경영의 실제
피터 드러커 · 경영학자, 경영 컨설턴트
- 연도
- 1954
- 유형
- 책
- 상태
- 인용만 있음
- 분야
- 경영
이 자료가 낳은 생각 4
인용 6
근로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는 것이기를, 그리고 진지한 것이기를 바란다.
이 책은 “직관적 경영자”의 시대는 지나갔다는 것을 전제로 서술하고 있다.
경영자는 경영원칙의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그리고 자신의 업무와 과업의 모든 영역뿐 아니라 모든 경영계층에서 자신이 수행한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기업 경영을 포함해 경영의 모든 분야에서 자신의 성과를 향상할 수 있다.
달리 말해 기업을 경영한다는 것은 “직관”에 의존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5년, 10년, 또는 15년 후의 일을 예측하는 것은 언제나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사려 깊은 추측”과 “육감에 의한 추측” 사이에는,
그리고 가능성을 따져본 후 합리적인 평가에 기초한 추측과 단순히 도박에 지나지 않는 추측 사이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
사람은 지식습득, 논리이해, 논리분석을 위한 분석적/수학적 도구를 젊은 시절에 가장 쉽게 터득할 수 있다.
젊은이는 내일의 경영자가 필요로 하는 과학과 과학적 방법론의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다.
그는 사회환경을 보는 능력과 사회환경을 역사와 정치학과 관련하여 이해하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다.
경제학을 배울 수 있고 또한 경제학자들이 사용하는 분석적 도구도 배울 수 있다.
경영자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젊은이는 교양교육을 몸에 익혀야 한다.
교양교육은 정규 학교교육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또는 많은 최고의 경영자들이 항상 그렇게 하는 것과 같이 스스로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방법들이 어우러져서 교양지식과 교육받은 사람의 필수과목이라고 오랫동안 간주되고 있는 지식체계를 구성한다.
인간은 역사가 기록된 후 내내 많이 변해왔다는 증거가 없으며,
지적 수준이나 정서적 성숙이라는 측면에서도 성장했다는 증거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동일한 사람들로 어떻게 새로운 과제들을 성취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해서는 단 하나의 대답뿐이다.
과업을 단순하게 만드는 것 말이다.
그리고 과업을 단순하게 하기 위해서는 오직 한 가지의 도구밖에 사용할 수 없다.
과거에 육감이나 직관에 의해 수행했던 과업을 시스템과 방법론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경험과 “주먹구구식”으로 했던 것을 원칙과 개념으로 단순화시켜야 한다.
우연에 맡겼던 구성요소들의 발견을 논리적 종합적 유형으로 대체하여 의식적으로 탐구해야 한다.
유사 이래 인류가 이룩한 발전을 무엇이라 해도, 그리고 어떤 능력을 획득했든지 간에,
새로운 과업을 해결하는 과제는 시스템을 통해 과업을 단순하게 만들어야만 가능한 것이다.
내일의 경영자는 직관적인 경영자로 머무를 수 없을 것이다.
그는 시스템과 방법론을 완벽하게 터득해야만 할 것이고, 문제의 유형을 인지하고,
문제의 구성요소들을 하나의 전체에다 종합할 수 있어야만 하고,
보편적 개념을 공식화하고 또 일반원리를 적용할 수 있어야만 할 것이다.
그렇지 못하면 그는 실패하고 말 것이다.
소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사업별 경영자든 기능별 경영자든,
앞으로 경영자는 “경영의 실천” 능력을 반드시 갖춰야만 할 것이다.
필요한 보편적 개념을 파악하고, 올바른 원리를 개발하고,
적절한 시스템과 방법론을 만들고, 기본적인 유형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목적이다.
그것은, 오늘날 실천하는 경영활동 도중에 우리가 경험하고 하고 있는 것으로부터,
내일의 경영자가 수행할 과업에 적합한 방법론과 일반적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는 전제를 기초로 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