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동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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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3
매슬로의 욕구 목록은 심오하고 통찰력이 넘치지만 인간의 욕구를 ‘계층’으로 규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매슬로는 이러한 위계를 일종의 사다리, 즉 아래에서 위로 올라가는 것으로 인식했다.
안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전에는 자기존중 욕구를 채우지 못하고,
생리적인 욕구를 채우기 전에는 미학 욕구를 충족할 수 없다.
매슬로의 세상에 ‘굶주린 예술가’란 존재하지 않는다.
일련의 후속 연구는 매슬로의 위계적 관점이 맞지 않음을 암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많은 욕구들을 동시에 충족하고 싶어 한다.
물론 굶주린 사람들은 정신적 초월보다는 먼저 배를 채우고 싶어하겠지만,
욕구들이 겹치는 중간지대가 있다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후속 연구: D. A. Schon, "Generative Metaphor: A Perspective on Problem-Solving in Social Policy", Metaphor and Thought, 2nd ed., ed. A. Orton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3)
근로자는 자신이 하는 일이 의미 있는 것이기를, 그리고 진지한 것이기를 바란다.
어떤 아메바가 아무리 시간당 부가가치를 올렸다 하더라도 그것에 의해 급여를 대폭 올려준다던지 또는 상여금을 챙겨준다던지 하는,
즉 금전에 의해 사람의 마음을 조종하는 보수 제도를 교세라는 도입하지 않고 있다.
물론 일의 실적은 제대로 평가되어야 하고 또 장기적으로는 처우에도 반영되지만
시간당 부가가치가 좋아졌다 해서 좋아진만큼 승급과 상여금이 늘어나진 않는다.
그 대신 아메바가 훌륭한 실적을 올리게 되면 회사에 크게 공헌했다는 이유로
서로 신뢰하는 동료들로부터 칭찬과 감사와 같은 정신적인 영예가 주어진다.